학교(청소년)폭력예방사업 우수기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이달 27,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2020년 학교(청소년)폭력예방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1127() 13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축하 세레모니를 영상으로 송출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본 센터는 2015년부터 학교폭력 상담 및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학교폭력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피해자 상담 및 지원, 가해 청소년과 부모 특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왔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하여 보급한 멋진우리’, ‘다함께 쑥쑥’, ‘올바름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5명의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년 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단위로 지금까지 14,000여명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소년 특별교육은 학교부적응, 학교폭력 가해·피해 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의 내용으로 매년 10개 이상의 학교로부터 요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상담체험 수기 공모전에서는 본 센터 사례관리 대상자였던 정 모 양은 청소년이 우수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주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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