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정담을 나누는 희망의 사랑방!
서산시 수석동이 20일 서산시 석림6로 11, 1층 상가에 대한노인회 수석동 분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동지역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기쁨을 함께했다.
시는 올해 3월 ‘서산시노인복지증진조례’ 개정을 통해 분회사무실 임대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조례에 근거해 약 13평(44㎡) 상가를 임대해 개소했다.
행사는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석동 노인회에 따르면 분회 사무실은 코로나19로 노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노인 우울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 동지역 노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수석동 노인회장은 “분회사무실 개소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수석동 분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부춘동,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 노인회 분회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올해까지 석남동 노인회 분회도 개소해 모든 동 지역 분회사무실 마련을 마칠 계획이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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