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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석동 노인회 분회 사무실에서 열린 사무실 개소식 장면
20일 수석동 노인회 분회 사무실에서 열린 사무실 개소식 장면

서산시 수석동이 20일 서산시 석림611, 1층 상가에 대한노인회 수석동 분회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동지역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기쁨을 함께했다.

시는 올해 3서산시노인복지증진조례개정을 통해 분회사무실 임대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조례에 근거해 약 13(44) 상가를 임대해 개소했다.

행사는 손 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석동 노인회에 따르면 분회 사무실은 코로나19로 노인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노인 우울증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사용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그동안 동지역 노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하수 수석동 노인회장은 분회사무실 개소에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수석동 분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부춘동, 동문1, 동문2, 수석동 노인회 분회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올해까지 석남동 노인회 분회도 개소해 모든 동 지역 분회사무실 마련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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