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태안해양경찰서 MOU체결, 각 전문가들 정책 토론 이어져

20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 장면
20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해양정원 '서산·태안, 태안해양경찰서' MOU체결

서산시가 국내 최초·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일 서산 베네키아호텔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태안해양경찰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업무협약은 서산시·태안군·태안해양경찰서 3개 기관이 체결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국가사업화 가로림만 해양보호생물 구조·불법포획 단속 가로림만 관련 홍보·교육 가로림만 등 서해중부권 해양안전, 구조, 환경, 치안유지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책포럼에는 이성남 충청남도해양생태보건팀과장, 이종민 서산시 해양수산과장, 전강석 태안군 해양산업과장, 김진수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손상영 고려대학교수, 정은성·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 윤종주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정책포럼에는 이성남 충청남도해양생태보건팀과장, 이종민 서산시 해양수산과장, 전강석 태안군 해양산업과장, 김진수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손상영 고려대학교수, 정은성·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 윤종주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정책포럼에는 충청남도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등이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국가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현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작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 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맹 시장은 가로림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그동안 맹 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도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설계비(15억 원)를 국비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고로 이날 정책포럼에는 이성남 충청남도해양생태보건팀과장, 이종민 서산시 해양수산과장, 전강석 태안군 해양산업과장, 김진수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손상영 고려대학교수, 정은성·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 윤종주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했다.

한편 12월 초에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회 정책토론회 및 대국민 홍보 행사가 예정되어있다.

20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 장면
20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정책포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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