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단란주점 등 1,261개소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 완료

서산시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이 중점관리시설(카페)에 방문해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장면
서산시보건소 식품위생감시원이 중점관리시설(카페)에 방문해 방역수칙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보건소(소장 송기력)1,260여 개에 달하는 위생분야 중점·일반관리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분류 체계 변경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개편안(중대본, 2020.11.07.)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중점관리시설인 유흥·단란주점 및 면적 150이상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622개소와 일반관리시설인 이·미용업소, 목욕장 639개소 등 총 1,261개소 위생업소를 전수 조사했다.

조사내용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출입자 명부 적정 관리 시설의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종사자 건강상태 일일 모니터링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그 결과 247개 업소에 대한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를 명령했으며, 전자출입명부 미설치 사업주에 대해 모바일 앱 설치·등록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시에 따르면 앞으로도 유흥·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심야점검(서산경찰서 합동)을 지속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 위생업소에 대한 선제적 방역수칙 점검과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정책구현으로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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