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보급단무상보급 사업 총력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브닝(evening) 보급단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1조로 한 팀이 되어 주간시간대는 거주자가 부재중인 경우가 많아 야간시간(17~20)에 효과적인 보급 및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차량 진입이 어려운 서산 시내권에 밀차(손수레)를 이용해가며 집중적으로 보급설치하는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여 현재까지 80%(38,654가구 중 12,847가구)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꼭 필요하다.”서산소방서에서는 서산시와 의용소방대의 협조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매체 119신고서비스로 신고사각지대 해소

서산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MMS), (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연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 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 긴급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하게 되면 GPS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 서비스의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서산 시민 누구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

서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서산시 갈산동 소재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239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업무 특성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기초체력을 검정하고 있다.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전 직원이 지난 5, 6, 10일 총 삼일에 걸쳐 마스크 착용, 각 검정기구장비 소독, 검정대상자 간 2m 이상 거리 이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평가 종목은 근력 지구력 순발력 왕복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등 총 6개다. 종목별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에 반영, 인사자료로 활용된다.

강기원 서장은 직접 체력검정을 받으며 강인한 체력은 본인뿐만 아니라 서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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