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25일까지 개심사에서 ‘시화·수석전’과 ‘보물특별전시전’ 열려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개심사 경내에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화축제에 맞춰 ‘제5회 나를 찾아가는 문화 기행전’인 ‘시화전, 수석전, 보물특별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개심사 경내에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화축제에 맞춰 ‘제5회 나를 찾아가는 문화 기행전’인 ‘시화전, 수석전, 보물특별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개심사 경내에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화축제에 맞춰 5회 나를 찾아가는 문화 기행전시화전, 수석전, 보물특별전시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행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무엇보다 국화 향과 더불어 열리는 전시라 의미 또한 크다.

개심사 대웅전에 전시된 '보물' 7점
개심사 대웅전에 전시된 '보물' 7점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수석은 자연친화농업을 하고 있는 가국일 박사, 내포자연문화예술제 조항오 대회장이 출품했고, 강남피부비뇨기과 안준탁 원장이 수석과 시화를 출품했다.

또 개심사 대웅전에는 1961~1967인 보물 7점인 묘법연화경 계초심학인문 도가논변모자리혹론 몽산화상육도보설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 성관자재구수육자선정 오대진언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와 자연이 수십억 년에 걸쳐 만드는 수석과 가을에 알맞은 아름다운 시어들의 조합인 시화’, 대대손손 지켜야할 문화유산인 보물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수석을 출품한 자연친화농업 가국일 박사는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다녀가기를 바란다특별히 이번 축제는 수석, 시화, 보물의 세 가지 테마가 국화 향과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말했다.

시화와 수석을 출품한 안준탁 원장은 수석을 감상하다 보면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가슴 깊이 느껴질 것이라며 수석을 감상하다가 가을에 어울리는 시를 읽으면 아마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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