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원 회장, “자긍심을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6일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6일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신기원)6일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2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년째 후원을 하고 있는 대한불교 법룡사(청안 혜덕스님)와 올해 처음 후원에 참여한 대교포장건설(대표이사 윤태황)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사회복지사 자녀중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중학생1, 고등학생 7명에게 수여했다. 특히 수여식을 진행하면서 장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알찬 시간도 마련했다.

본 수여식은 당초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부득이하게 이날 방역수칙을 지키며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후원자분께서 장학금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너무 기쁘다사회복지사의 꿈을 잘 이루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리에 함께 한 최미숙 사회복지사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하다부모로서 훌륭하게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대교포장건설 윤태황 대표이사는 사회복지사인 아내 덕분에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뜻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법룡사 청안 혜덕 스님은 큰 금액도 아닌데 너무 나타내는건 아닌지 부끄럽다다음에는 더 많은 후원을 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신기원 회장은 부모님이 사회복지사인 것에 자긍심을 갖고 마음껏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더 축하하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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