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가 선보인 다양한 체험거리 등 눈길

지난달 31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핼러윈 행사장 모습
지난달 31일 서산문화복지센터 핼러윈 행사장 모습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달 31일, 서산시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올해에도 해피핼러윈’ 행사를 열었다.

지역 내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부활동을 지양하면서도 청소년들에게 핼러윈을 즐길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서산시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이하 참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총 9개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핼러윈 가랜드 만들기, 핼러윈 목걸이 만들기, 핼러윈 거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팝콘과 초코파이로 만든 거미 등 다양한 간식으로 구성된 핼러윈 키트는 그 배부도 역시 소속 청소년들이 맡아 직접 제작한 설명서와 함께 안전하게 전달했다.

참여위원회 위원장 이유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핼러윈에도 심심한 주말을 보내게 될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사전 예약이 순식간에 마감되고 모두 즐거운 반응을 보여주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청소년들의 즐길 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알찬 축제를 준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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