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

지난 2일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동문1동 시민평가단 위촉식 사진
지난 2일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동문1동 시민평가단 위촉식 사진

서산시가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제7기 시민평가단’을 11월 중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1일까지 읍·면·동별 사전 공모했으며, 응모한 만 19세 이상의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와 회사원·주부·농축수산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임기 동안 ▲주요시정 참여 및 평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건의 및 제안 ▲주요시책 및 사업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 처음으로 제1기 시민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현재 7기째다.

시민평가단의 활동결과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위주의 참된 행정을 한층 강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맹정호 시장은 “시정 성과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시정의 현장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의 정책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서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평가단 위촉식은 이달 10일까지 각 읍면동장이 별도 진행하며, 이날 위촉장 전수 후 활동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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