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국토교통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등 만나 노선 반영 건의

관련 국가 및 도 계획 반영, 경제성 분석 등 논리개발도 착착 진행 중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해안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 장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서해안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국회토론회 장면

서산시는 충남 서해안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도망 개설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지난달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국회를 찾아 홍문표성일종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가칭)서해안 내포철도를 제4차 국가 철도망구축 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했다.

(가칭)서해안 내포철도는 장항선 삽교역에서 서해선 장래신설역과 환승이 가능한 충남도청역을 지나, 서산비행장과 서산태안 시내를 거쳐 안흥항까지 이어지는 연장 57.6km 규모로, 여객 운송이 가능한 일반철도이다.

그동안 서산시는 2017년 본 노선을 최초 구상한 이래, 민선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 공약 반영,예산태안군과 협력 강화를 위한 MOU체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과 사전타당성 용역 수행, 5차 국토종합계획 및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반영, 충남도와의 협력 강화 등 노선 건설을 위한 당위성 및 논리 개발을 착착 진행해왔다.

특히, 4차 국가 철도망구축 계획이 내년 상반기 고시를 앞둠에 따라, 이달 지정된 충남 혁신도시, 서산비행장 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태안 기업도시 등 현안 사업을 완수하고, 현 정부의 국정 운영 핵심 가치인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교통망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기차를 타고 서울을 방문하는 것이 서산, 태안을 비롯한 충남 서해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그 꿈이 가칭)서해안 내포철도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예산군, 태안군 및 충남도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가장 중요한 첫 단추인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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