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회장, “1주년 맞이하여 뜻깊은 결정을 해준 회원들께 감사”

봉우리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의 딱한 소식을 전달받고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로 했다.
봉우리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의 딱한 소식을 전달받고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로 했다.

봉우리봉사단은 지난 221주년 기념에 맞춰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의 딱한 소식을 전달받고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37인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의 이번 결정은 평소 결성 취지에 맞게 소정의 경제적 지원 , 각종 행사 챙기기, 정서적 보살핌, 성장 과정 공유 등으로 아이가 만18세가 되는 시점까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 같은 사랑을 전달해주기로 했다.

봉우리봉사단 변분하 회장은 딱한 상황에 부닥친 어린이를 보며 가슴이 아팠다라며 홀로된 이모가 자신의 아이 셋과 조카까지 맡아 키우면서도 친자녀처럼 돌보는 모습에 감동하여 결정을 하게 됐다특히 피아노를 좋아하는 모습에 서산뮤즈음악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회원 한 분이 큰 도움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타까운 것은 수개월째 병원에 누워있는 수혜대상자의 엄마는 입원비가 체납된 상태로 곤경에 처해 있는데 남편마저 연락 두절이라 곤란한 지경에 놓여있다이 부분은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주선 및 연결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봉우리봉사단은 선정한 대상자와의 약속인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매월 10만 원 지원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날 옷 선물(각 회당 10만 원) 1회 회원들 당번제로 주말 2~3시간 데이트(식사 및 정서케어) 뮤즈 음악학원 피아노 수강(고교 졸업시까지)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봉사대상자들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봉우리봉사단은 더 많은 이들을 발굴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후원회원을 모집(010 4292 9930)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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