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은 지난 2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의료원은 지난 2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환자 진료에 대한 적극 협력 등 미래 지향적 의학발전 선도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지난 7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뷰레이 메르디안을 포함한 최신 장비 구비 및 36524시간 성인·소아 응급진료, 긴급이송네트워크 헬리포트의 운영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의뢰 환자의 적극 지원 및 신속한 정보 회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에 협력할 뿐만 아니라, 의학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교류 및 파견과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은 서산의료원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육근용 진료부장도 서산의료원과 가까운 거리에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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