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2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환자 진료에 대한 적극 협력 등 미래 지향적 의학발전 선도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지난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뷰레이 메르디안을 포함한 최신 장비 구비 및 365일 24시간 성인·소아 응급진료, 긴급이송네트워크 헬리포트의 운영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의뢰 환자의 적극 지원 및 신속한 정보 회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에 협력할 뿐만 아니라, 의학정보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력 교류 및 파견과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은 “서산의료원과 진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이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육근용 진료부장도 “서산의료원과 가까운 거리에 세종충남대병원이 개원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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