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회 임시회 시정 질문 ‘지역현안’ 집중 질의
상태바
제256회 임시회 시정 질문 ‘지역현안’ 집중 질의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0.10.23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 시정 질문에서 지역현안에 대한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먼저 조동식 의원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의 주변 정비 문제로 포장마차 철거문제, 자전거 및 오토바이 거치대 이전 문제, 노출매대 정비 문제 등을 비롯한 8가지 사항을 질의하였다.

안원기 의원

이어 안원기 의원은, 석남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완료 시 그곳에 서산시종합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을 중심으로 8가지 시정질의를, 임재관 의원은 수석동 도시개발 사업과 터미널 이전문제, 서산시청사 이전 문제, 서산시 중앙도서관 신축 문제, 대산항 활성화 문제 등 서산시 이슈가 되었던 사안들을 집중 질의 하였다.

 

임재관 의원, “서산시 신청사 이전대상에 현 청사 포함돼야

임재관 의원

임재관 의원은 서산시 신청사 이전과 관련 현 청사도 이전대상에 포함되어야 하며, 대상지 결정에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신청사 입지선정 용역대상 7곳 중 현 청사는 왜 배제를 시켰는지, 현 청사가 과거 중요문화재를 품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문화재 건축행위허용기준이 완화된 시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질의했다.

이어 임 의원은 신청사 이전 입지선정과 같이 중요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은 대표성의 결여문제가 부각될 우려가 있다신청사 입지선정과 같이 중요한 문제는 주민투표를 통해 해결해야 하며, 그렇게 해결하는 것이 객관성과 대표성을 담보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최선의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맹정호 시장은 문화재 보호구역이라해서 현 청사를 후보지에서 무조건 배제한 것은 아니며 7곳의 대상후보지는 시민들의 사전 여론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했다고 말하고 현 청사를 신청사 배후지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식 의원 공용버스터미널 주변 포장마차 해결방안 찾아야

조동식 의원은 교통흐름 방해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터미널 주변 포장마차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터미널이 지어질 당시 들어 선 포장마차는 현재 20여 곳이 영업 중이며, 포장마차가 들어 선 170m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워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포장마차 이전 시 변화된 도로의 활용과 터미널 인근 오피스텔 신축에 따른 교통 환경 변화, 서령버스 차고지 이전에 따른 교통량 증가 등과 관련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포장마차 이전을 위해서는 25억 원이 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 의원은 포장마차가 무허가 불법 건축물임에도 지난 40년 간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가 한 일이 뭐냐포장마차를 막무가내로 내보내라는 게 아니라 대체 장소를 찾아 해결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포장마차 이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포장마차 부지가 서산공용버스터미널사유지로 토지주의 적극적인 개입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 포장마차 상인들의 반발과 포장마차 권리금 등 보상협의가 쉽지 않는 점도 문제다.

시 관계자는 용역을 추진 중인 만큼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움직일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포장마차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 점검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관심을 갖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수의 의원 화곡리 주민 시위 관련 적극적인 행정 필요하다

이수의 의원

이수의 의원은 대산읍 화곡1리 주민들이 현대오일뱅크를 상대로 수개월째 진행하고 있는 시위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화곡1리 주민들은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입은 환경피해에 대한 회사 대표의 공식적인 사과, 2) 주민건강상태 악화(폐암 유발환자 다수 발생)에 따른 검진 요구, 농작물 피해에 따른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 개입 및 노력을 주문하였다. 또한 레바논에서 발생한 동영상 자료를 제시하며 대산공단에서도 이와 유사한 폭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0여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가지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안전사고에 대하여 서산시는 국가와 협력하여 정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산시에서도 중재에 많은 노력을 했으나, 양측 간의 입장 차이가 커 현재까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조만간 회사 대표와 만나 해결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