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즐기는 ‘FUN한 추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즐기는 ‘FUN한 추석’을 개최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금배)은 지난 26일 서산시 청소년 200가족을 대상으로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집에서 즐기는 ‘FUN한 추석(명절키트 제공)’을 개최했다.

각 가정에 제공된 명절키트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코로나19의 재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속에서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전통 소품을 만들며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청소년수련관 기획단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된 이번 명절키트는 사전 온라인 예약을 받아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하여 전달하였는데, 예약과 전달 모두 각각 하루 만에 성공리에 마감되어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대한 서산시 청소년의 갈증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전통 연 만들기, 투호놀이, 제기놀이, 윷놀이 등 전통 놀이와 더불어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 전등 갓 만들기, 단청무늬 매듭 노리개 만들기, 전통무늬 팔찌 만들기 등 전통 소품 만들기를 포함하여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기획단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만들기 설명서도 함께 제공했다.

김금배 센터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 상황에 많이 지쳐있을 청소년들이 명절 연휴 가정에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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