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추진

서산시청
서산시청

서산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등록전환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지적도에 동일한 축척으로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공유지(도로)가 축척 1/6,000인 임야도이며, 표준으로 쓰이는 1/1,200 지적도에 맞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임야 및 지적을 한 도면에 표시함으로써 도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한 지도 안에 정확한 도면자료를 표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그동안 도로구간 확인을 위해, 임야도와 지적도를 비율대로 따로 작업해 일일이 맞췄던 불편을 해소하고 연속된 도면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4차 공간사업 관련한 도면 제작 시에도,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동일 축척·도로의 연속성이 확보된 자료를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547필지(432,708㎡)에 대해 정리했고, 올해 206필지(219,038㎡)를 추가 정리해 총 753필지(651,746㎡)가 완료됐다.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의 정확한 지적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도로구간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통일된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산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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