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커뮤니티 사업 본격 추진 예정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사업단(사업단장 김현성)은 지난 7월 20~27일까지 서산시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청년 자립 정착을 위한 학습프로그램’인 청년학교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첫 교육프로그램인 ‘드론 조종 및 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3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회 3시간씩 5일 동안 한서대 한서대 LINC+사업단 이종남 교수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어서 8월 10~14일까지는 두 번째 과정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과정’이 3시간씩 5일 동안 한서대 이창규 교수 강의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밖에도 지역 청년들의 ‘금융경제’ 특강을 7월 22일, 8월 10일 2회기로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21일부터는 약 10일간 창의적 사고 디자인 능력을 배양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과정을 한서대 디자인학박사 김소현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 책임자인 김천석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는 “이번 청년학교 프로그램은 예년과 달리 ‘4차 산업 역량강화, 코로나로 대응 비대면 수업 병행’이라는 키워드로 한서대 링크 사업단의 HERIC(Hanseo's Educational program for Regional and Industrial Collaboration)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2차 코로나 팬데믹에 대비, 집단 교육은 가능한 9월 안에 마치고 소모임의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한서대 이종남 교수
드론 자격증 반은 예상보다 2배 많은 인원 참여...열기가 느껴져
“한여름에 시작되는 교육이라 내심 참여인원이 적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예상보다 2배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드론의 관심이 높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이번 수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교육으로 진행에 차질이 있었다. 그럼에도 학생들의 하고자하는 열의가 워낙 대단하여 힘든지 모르고 무사히 마쳤다.
이 자리를 빌어 어려운 가운데 무사히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