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터 만들기’운영으로 초과근무 43%감축효과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일과 삶이 균형 있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차원에서 올해 4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초과근무 없는 날로 운영한 결과 작년대비 43%(1,569시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매주 수요일을 초과근무 없는 “Very Good 숨요일으로, 매주 금요일을 초과근무 없는 캐주얼 청바지 데이를 운영함으로써, 해당요일에는 야근, 회의, 회식 등을 지양하고 나눔과 소통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직원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집중적으로 일하게 되어 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근무만족도가 나날이 높아졌다.
교육청은 제도 실시 이후 이 같이 초과근무 감축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를 보완해 긴급하고 불요불급한 초과근무 외에 비효율적인 장시간 업무 방지와 예산절감을 위해 주력하기로 했다.
이선희교육장은 공무원의 불필요한 초과근무를 줄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공직사회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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