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별들아
너의 소리가 듣고 싶어서 다시 찾아왔어
별빛 내리는 소리
예쁜 바람이 전하는 속삭임
너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노래
그리고 마음에 새겨진 영롱한 사랑
별들이 들려주는 자장가에
파도 소리 부서지는 음악에
나는 이제 몽돌을 베고 잠을 청해야겠어
시름에 젖었었단 말은 하지마~
너의 표정은 이미 부드러운 별로 가득 차 있어
안녕 나의 별천포...벌천포
너를 사랑하게 돼서 정말 고마워
*이곳은 대산읍 소재 ‘벌천포’지만 반짝이는 별빛이 많아 ‘별천포’라 이름함
김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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