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궁금한 게 뭐니?-⑦

 

사진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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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은 다양하게 발달하고 완치율도 높아졌지만 여전히 암은 치료가 힘든 질병 중 하나이다.

현대 의학에서 암을 치료하기 위한 3가지 치료법 중에는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가 있다. 최근 항암약물치료를 통한 완치율이 높아지면서 해당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각종 보험사에서도 표적항암약물치료비특약을 제시하고 있다.

일단 표적항암 치료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항암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항암제는 화학항암 치료제로 1세대 항암제로 불린다. 이 항암제는 강한 독성을 띄고 있어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정 중에 다른 정상세포도 함께 파괴시켜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치료방법이다.

주로 대상이 되는 것은 빠르게 분열하는 모근세포, 입안과 위장, 대장, 항문의 점막세포 등이다. 그래서 화학항암 치료제로 치료중인 환자들에게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매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지원되며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비용으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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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 날짜: 2020년 09월 07일 오후 0:45

프로그램 이름 : Windows Photo Editor 10.0.10011.16384

색 대표 : sRGB

표적항암 치료제는 2세대 항암제로 종양의 성장, 진행 및 확산에 직접 관여해 특정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치료제다.

기존 1세대 화학항암 치료제와는 달리 암세포만 파괴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현저하게 감소 시켰다. 초반 치료 효과가 뛰어나지만 치료가 지속 될수록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학항암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표적항암 치료제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표적항암 치료제는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제한적이라 여전히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부담하는 치료비가 적지 않은데 연간 4,000~1억원에 달하는 치료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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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의 배우자이자 전 의원 김한길씨와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카터의 암 완치 기사를 보았는가? 말기 암을 완치 했다는 그 치료제는 바로 3세대 항암제로 불리고 있는 면역항암 치료제이다.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기본적으로 암 환자의 면역력을 키워 암과 싸우는 힘을 길러주는 치료제이다. 부작용과 내성이 거의 없고 암 진행과 사망 위험을 감소시켜 기적의 치료제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면역항암 치료제도 건강보험 급여화가 되지 않아 치료비가 연간 1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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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약물 치료비용이다.

높은 비용의 표적항암 치료제와 면역항암 치료제는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다.

해서 치료비의 부담으로 항암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사람 3명중 1명은 경험하게 된다는 암!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4%로 암은 이제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이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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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경제력!! 보험의 준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중요하다.

내가 가입한 암 보험이 약물 치료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면 지금 서둘러 표적항암약물치료비특약을 준비해야 한다.

유전무암 무전유암!

암 발병 시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생각해 본다면 결정은 더욱 빨라질 것이다.

사과나무 인슈어런스 고아라 팀장
사과나무 인슈어런스 고아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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