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위스를 아시나요?
김효주의 서산 스케치-③
50일의 장마가 끝나자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백일동안 핀다‘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꽃은 여름의 화려함을 담당하는데 올해는 계속된 장마로 아직 절정을 피우지 못하고 다시 준비 중이다.
이제껏 힘들었을 장마에 잘 견뎌주어서 무엇보다 고맙고, 다시 멋지게 펴서 우리들 마음을 잔잔히 위로해줬으면 좋겠고…….
* ‘서산은 스위스에 버금간다’라고 해서 ‘서산+스위스’ 이름하여 ‘서위스’
김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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