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는 6일,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학과장 이창식 교수)가 주관하는 ‘2020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 국내 체류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의 문화이해와 우호증진,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인터넷을 활용하여 ‘랜선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서산시 및 예산군 거주 청소년과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 간 협의를 통하여 여행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능(영상, 사진 촬영) 관련 학습 계획 수립은 물론, 참가 청소년 간 여행 프로그램 기획 과정 학습이 가능하도록 전문 여행가와 함께 ▲랜선 여행 프로그램 기획 실습 ▲참가자 간 협업을 통한 모둠별 여행 주제 ▲참가자 간 협업을 통한 핵심 구성 내용 결정 등을 하게 된다.

또한 모둠별 결정된 여행 개발 방향을 적용한 ‘서산시, 예산군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 기업(‘조그마한 여행사’ 조원희 대표)의 외국인 고객 대상 및 외국인 유학생 출신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서산시, 예산군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랜선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습·실습·주제 결정 및 현장 답사를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의사소통과 비판적 사고, 협업 및 사회정서 역량을 향상시킨다.

동시에, 여행 분야, 영상 제작, 사진 촬영 분야 등 전문가의 지속적 멘토링을 통한 모둠별 여행 프로그램 개발 과정으로 창의력 증진 및 여행 분야 진로 탐색을 더욱 확실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선정된 교류 지원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