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이브이케어, 사과나무인슈어런스와 보험금 청구대행 자동화서비스를 지난달 31일 서산의료원 5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와 보험 이용의 편리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협력병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날이 발전하는 보험시장과 고객의 보험상품 가입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서산의료원이 내원 중인 환자들의 보험금 청구 및 통원에 관련된 보험 관련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서산의료원이 도입한 ‘보험금 청구 자동화기기 서비스’는 전국 의료원 중에서도 발 빠르게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의료원을 대신하여 기기운용 및 상담업무를 맡은 사과나무인슈어런스 박재현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 1인 가구당 보험은 12건에 이르며 가계소득 또한 2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번에 도입한 서비스로 고령층 및 내원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그간 입원환자들이나 통원환자들은 보험사의 보험금청구양식 및 서류를 준비하여 각각 보험회사에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