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대는 농업 정보를 물어다 주는, ‘기분 좋은 파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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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대는 농업 정보를 물어다 주는, ‘기분 좋은 파랑새’다
  • 서산시대
  • 승인 2020.07.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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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窓
해미블루베리 호두과자 정미자 독자
해미블루베리 호두과자 정미자 독자

결혼과 동시에 고향을 떠나 서울 생활을 했다. 아이를 키우며 살았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자주 내려오지 못하고 늘 마음만은 부모님이 계시는 서산을 그리워했다. 그렇게 마음속 고향을 품고 살다가 제2의 삶을 디자인하며 내 고향 서산으로 귀농을 하게 됐다.

고향에서 새로운 꿈을 꾸며 지역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더 할 수 없는 행복이었다. 하지만 언론을 대하지 못하니 서산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다 만난 것이 지역신문이었다.

그 속에는 이슈와 지역 문제를 다루는 내용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빼곡히 인쇄되어 있었다.

중앙매체나 유튜브 등이 서울 중심의 소식으로 편중되어 있었다면 지역 언론지 특히 서산시대는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지역 소식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매주 전면으로 나오는 인터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내 이웃의 애환과 성공기 그리고 현재의 힘듦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도 됐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코너는 농업에 관련된 내용이다. 우리 부부는 6차 산업에 관심을 두고 해미에서 블루베리 호두과자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서산시의 농업 정보에 유난히 관심이 많다.

내가 받아보는 서산시대는 농업 정보를 물어다 주는, 기분 좋은 파랑새 같다. 매주 신문이 배달되면 우리 부부는 제일 먼저 농업 소식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농산물가공제품에 관한 지식은 가장 반갑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농업에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이 좀 더 가미되어 독자들에게 전달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

아무쪼록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서산시대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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