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청취 등 15개 안건 처리 예정

14일 서산시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연희 의장이 본회의 개회에 앞서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14일 서산시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연희 의장이 본회의 개회에 앞서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시의회는 이달 20일까지 7일간 열리는 임시회 기간 중 15일과 16일 양일간 집행부로부터 2020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조례안은 △서산시 아동복지 조례안(유부곤 의원) △서산시 청소년육성 기본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중고제판소리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안(이상 이수의 의원) △서산시 귀농자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13개이다.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효돈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14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효돈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효돈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안효돈 의원은 대산공단 주변 지역의 정주여건이 좋지 않아 중소기업은 물론 노동자들이 당진지역으로 옮겨가 인구유출과 지역경제의 역외유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안산공원 조성사업 및 기업 사택부지와 연계한 제2차 대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하루빨리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취임 후 첫 개회사에서 “저를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서산시 첫 여성 의장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남은 2년 동안 의사결정에 있어 공정함을 잃지 않고 의회의 문을 항상 개방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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