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10 ~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서산인삼농협은(조합장 김낙영) 9일부터 11일까지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 6년근 인삼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산시 인삼 재배농가들은 직거래 장터를 앞두고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 6년근 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 지역에서는 200여 농가가 280ha에서 연간 300여 톤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서산은 유기질 함량이 풍부한 황토 토질과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인삼 재배에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서산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고유한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아 시장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산 6년근 인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해미읍성에서는‘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열려 서산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일조량도 많고 자연재해도 적어 인삼 작황이 좋다.”며 “양질의 인삼과 그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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