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상호협력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 안전망 마련

지난달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 협약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센터장 최명옥)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두 기관 협약으로 서산시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과 신속한 대응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미디어 사용환경 구축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박주영센터장은 “스마트폰 과의존이란 일상에서 과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워지면서 가정·학교생활 등에 여러 문제를 겪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상황에 처한 청소년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와의 협력 체계는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환경 조성은 물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유관기관들과 연계를 통해 위기 및 위기가능 청소년에게 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4시간 ‘1388’ 청소년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0월에는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스마트폰 사용은 줄이고 가족 대화는 늘리는 2박 3일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계획하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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