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중심 일자리 정책에서 미취업 또는 경력단절 여성 포괄 정책으로 개선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대책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대책을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일자리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양육과 돌봄 문제 등 재난이나 보건 위기로 여성의 삶과 사회 성평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일과 가정 등 이중과업의 일부를 공교육과 분담하거나 민간서비스에 위탁해 왔지만 이마저도 불가능해졌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현재 남성 중심 일자리정책에서 미취업 또는 경력단절 여성을 포괄하는 정책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정책과 특성별 지원책을 마련하고 미취업상태 여성을 위한 일자리 기관 설립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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