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태권도대회

▲ 종합우승을 차지한 서산시 태권도 선수단이 수상대에 올랐다. <사진 서산시태권도협회>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33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태권도대회에서 서산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은 여중부 부별우승과 남중부에서 준우승하며 종합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홍성군 선수단이 남중부에서 부별 3위를 하며 종합준우승 차지했으며, 종합3위는 태안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선수상에는 서산여중에 백선경 선수에게 돌아갔고, 우수선수상에는 천안성정중학교 우현수 선수가 이 대회 최고득점을 획득하여 차지했다. 지도자상에는 서산여중 이현정 코치가 선정되는 등 서산시 태권도계에 상복이 터졌다.

서산시태권도협회 한기남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훈련에 매진해준 선수들 덕분에 서산시 태권도의 우수함이 충남지역에 알려질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충남을 넘어 국내 최고, 세계 최고의 태권도인이 서산에서 꾸준히 배출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