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서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시장 등 20여 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4분기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요소의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을 확고히 해 지역안보는 물론 비상사태 시 통합방위 기관 간 효과적인 대비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 분기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부의장으로 이한진 제1789부대 1대대장이 선출됐으며,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방역 및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정서산을 지켜나가는데 뜻을 같이했다.

맹정호 서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에는 안보영역이 군사적 차원을 넘어 전염병, 재난·재해, 사이버 테러 등 비군사적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기에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올 한해도 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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