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공사현장 2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해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점검해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점검결과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보완·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 잡목제거와 제초작업을 실시해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보도, 교차로, 자전거도로, 교통섬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해 보행환경 개선과 산뜻한 거리이미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과 제초작업은 여름철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확보가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실시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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