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의 뷰티레시피-⑳

사진출처 코스모폴리탄 화보 김다미
사진출처 코스모폴리탄 화보 김다미

갑자기 강렬해진 태양. 피부 최대의 적인 자외선을 완벽 차단해 진정한 건강 미인으로 거듭나보는 건 어떨까?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부위별 자외선 차단

# FACE 메이크업 위에 가볍게 덧발라 자외선 완벽 차단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요즘에는 일조량이 많아지며 급격하게 강해지는 UVB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점심시간 등 잠시 짬을 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메이크업 위에도 부담 없이 덧바를 수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로션 제형 제품이나 미스트, 쿠션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추천한다. 본연의 자외선 차단 기능과 더불어 수분감이 있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리해주는 제품이라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효과를 높여줘 더욱 유용하다.

# HANDS 희고 매끈하게 유지하는 비결

기온이 올라가면서 짧은 소매나 목, 어깨 주변이 파인 옷을 입고 출근하는 경우가 많다. 얼굴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되는 어깨, , 손 등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특히 손은 핸드크림을 챙겨 바르는 사람도 자외선 차단에는 소홀하기 쉽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핸드크림을 사용해 희고 매끈한 섬섬옥수를 만들어보자.

# LIP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고 더욱 촉촉하게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빠르게 촉진한다. 특히 다양한 부위 중에서도 입술은 일반 피부보다 얇고 멜라닌 색소가 거의 없어 햇볕에 매우 취약하다는 사실. 또한 무방비 상태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입술이 변색되거나 얼룩덜룩하게 점이 생길 수도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 기능의 립 제품 사용을 권장한다.

# HAIR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찰랑거리는 모발

기온과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 피부뿐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야외에 있을 때 모발과 두피는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로 그만큼 손상되기 쉽고 자외선으로 인해 뻣뻣해지고 윤기를 잃은 모발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자외선차단 스프레이나 영양 및 수분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사진출처 코스모폴리탄 화보 김다미
사진출처 코스모폴리탄 화보 김다미

 

<EDITOR’S TIP>

태양에 지지 않는 동안 피부 만들기

뜨거운 태양아래 유독 지치고 생기를 잃었다면 어려 보일 수 있는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얼굴과 몸의 부분 부분을 꼼꼼하게 케어한다면 어딘지 모르게 어려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뷰티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동안 얼굴의 조건, 탄력 넘치는 얼굴선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가장 눈에 띄는 부위는 바로 팔자주름이다. 처지고 무너진 턱선과 이중으로 겹친 아래 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부위는 노안으로 보이게 하는 것뿐 아니라 전체적인 이미지 또한 부정적으로 만드는 만큼 집중 탄력 제품으로 얼굴 윤곽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여자의 나이테, 목주름 감추지 말고 매끈하게

부족할 것 없는 얼굴인 데도 거울을 볼 때마다 어딘지 모르게 또래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면 문제는 목주름일 확률이 높다. 나이가 들수록 한 줄 한 줄 늘어나, 일명 '나이테'로 불리는 목주름은 평소 무심하게 지나치기 쉽지만 동안과 노안의 차이를 결정하는 만큼 관리의 중요도가 높은 편이다. 페이스 관리 후 손바닥에 남아있는 크림을 사용해 목의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쓸어주면 목주름 관리 끝..

# 나이를 감추기 어려운 손, ‘어린손유지가 관건

얼굴을 보며 가늠했던 나이를 뒤집어 버릴 만큼 강력하게 나이를 보여주는 곳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손이다. 거칠고 잔주름 가득한 손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어린 손으로 가꾸기 위해 항상 보습과 청결에 유의해야한다.

박솔리 뷰티에디터
박솔리 뷰티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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