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서상윤 저자가 선물하는 ‘사통팔달 리더십’

 

사방으로 통하고 팔방으로 닿아 있다는 뜻의 사통팔달은 말처럼 길이나 통신망이 막힘없이 통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아니 어쩌면 도나 사물의 이치에 정통한 것통달까지도 마땅치 못해서 4×8 32개로 나눈 사통팔달인 네 글자.

리더십 특강을 위한 32가지 메시지 사통팔달 리더십은 서상윤 작가의 내 인생의 자작나무에 이어 두 번째 신간 도서다.

작가가 전하는 사통팔달 리더십에는 소주제들마다 전문가들의 견해와 관련 사례들을 제시하여 지()와 행()이 온전히 작동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더불어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고 이해하라는 뜻의 역지사지에 관한 사례 글도 실었다.

아주 익숙한 사자성어지만 아직도 행동에 옮기기란 결코 만만치 않은 역지사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는 것,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상대가 나를 이해해주길 바란다면, 나는 상대를 얼마나 이해하려고 노력했는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는 서상윤 작가. 나를 먼저 알아야 타인에게 내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 수 있다고 한 작가는, 타인을 이해할 수 있어야 나 중심에서 상대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이번 책을 출간하면서 “30여 년 동안 공직 경험과 10여 년 동안 리더십 콘텐츠를 개발했던 역량을 기반으로 독자들 스스로가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식산업 현장에서 리더십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좋은 교육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사통팔달 리더십을 집필한 바람도 전했다.

서상윤 작가는 현재 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인문독서아카데미 ‘Book으로 세상과 통하다라는 주제의 북세통프로젝트 진행과 지자체·교육청과 협력하여 인성, 진로, 통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는 이외에도 100여 명의 북텔러를 양성하였고, 12,000여 권의 도서기증과 100여 회의 재능기부도서특강 등을 통해 생활친화적인 독서문화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리더십 특강을 위한 32가지 메시지 사통팔달 리더십서상윤 작가는 누구에게나 신의 한수가 있다. 신의 한 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곧 나만의 무엇이며 타고 난 천부적인 기질이기도 하다.

또한 각자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얻은 소중한 산물이다. 나만의 무엇을 찾고, 그것을 나누고, 팀에서 유감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발전하고 조직이 산다사통팔달 리더십은 지적, 관계적, 경험적,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성과가 동시에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이 책은 여러분의 삶을 좀 더 나은 길로 안내할 것이며, 삶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통팔달 리더십은 도서출판 지식공감에서 출판했으며 251쪽으로 1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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