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복지시설 공기청정기 지원

지난 18일 서산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 사진
지난 18일 서산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 사진

서산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본부장 신경근·경남본부장 박원규), 현대위아 서산평택공장(총괄상무 성기영)과 지난 1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2천만 원 상당) 18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은 미세먼지가 극심한 봄에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봄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지원받은 공기청정기 18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4개소, 공동생활가정 2개소에 각 1대씩과 다함께돌봄센터에 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는 2013년부터 서산시의 소외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아동 학습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2019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 139명에게 1억 2,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현대위아는 서산시에 매년 관용차량을 기부하는 등 어린이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위아 서산평택공장총괄 성기영 상무는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이용아이들이 쾌적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설이용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