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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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마무리
  • 박두웅 기자
  • 승인 2020.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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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제2회 추경예산안 등 38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등 총 38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이 중 8억 3,400여만 원이 삭감된 1조 950억 규모의 예산안을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가결했다.

임재관 의장은 “긴급생활안정자금과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코로나19 후속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경제 상황은 악화일로”라며 “제2회 추경을 통해 편성된 예산 관련 사업을 신속하게 처리해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데 마중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산시의회, 국화축제장 일손 돕기 나서

25일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은 고북면에 위치한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국화 모종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은 고북면에 위치한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국화 모종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20여명은 고북면에 위치한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국화축제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국화 모종 식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재관 의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많은 땀과 정성이 들어간 만큼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가충순, 안원기, 조동식, 이연희 시의원

서산사랑상품권 본래취지에 맞는지 철저한 분석 필요

가충순 시의원 5분 발언

가충순 시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실업자가 넘쳐나는 상황”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 발행과 사용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 나섰다.

가 의원은 “시에서는 지난해 8월 5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했고, 지난 4월28일 정책간담회시 5만원권 모바일 상품권 추가발행과 1인당 판매금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조정 한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전제하고 물가를 고려한 지류상품권 발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가 의원은 “현재 지류상품권을 5천 원과 1만원권의 두 가지로 발행을 하고 있는데, 요즘 물가를 고려하면 5천원권으로 장보는 것은 현실성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5천원권의 발행을 폐지하고 기존의 지류상품권 1만 원에 신규로 5만원권을 발행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사용처 일부 제한을 제안하며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4월까지 판매된 152억5천만 원의 상품권중 회수율은 73%(111억3천만 원)으로 그중 하나로마트 회수율이 28.95%에 이른다”며 “미회수 상품권과 하나로마트 회수상품권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된 상품권은 44.05%로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 의원은 하나로마트로의 회수율이 지나치게 높아 충남 자치단체들 중에는 하나로마트 사용을 제한하는 자치단체도 있다고 말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하고자 시작한 상품권 발행의 본래취지에 맞는지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효기간 단축과 상품권 깡을 비롯한 부정유통 방지 등에도 더욱 철저한 관리를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린 공직자 특별휴가 늘려야

안원기 시의원 5분 발언

안원기 시의원은 “서산시의 경우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시 당국의 철저한 대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격무로 고생하고 있는 서산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보건소 직원들의 경우 상황이 발생한 1월 말부터 4개월간 주말과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로도는 이미 한계치에 이르고 있다”고 전제하고“이처럼 성공적인 결과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에 더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특별근무, 산불 예방기간 특별근무와, 최근 치러진 제21대 총선 관련 근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등으로 공직자의 피로도는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격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최대 3일까지 가능한 특별휴가 일수를 더 늘렸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안 의원은 특별휴가 유효기간도 한 달 이내에 사용에 그치지 말고, 적어도 8~9월 까지 연장해 직원 간 서로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통 큰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5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해 성찰하자

조동식 시의원 5분 발언

조동식 시의원은 5월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달이라 전제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에 대한 성찰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 최근 아파트 경비원의 자살 사건을 예를 들며 상식과 정의가 지켜지고, 원칙이 살아 잇는 사회를 만들자고 호소했다.

특히 “아파트 경비원의 경우 10명중 9명 정도가 간접고용이고 3개월짜리 계약(즉 촉탁계약서)에 이루 말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서산시의 아파트 경비원 분들은 어떠한 환경속에 근무를 하고 있는지 한번쯤 살펴 볼 것”을 제안했다.

 

시청사 무리한 이전계획이 되지 않아야

이연희 시의원 5분 발언

이연희 시의원은 서산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시청사 이전에 대해 “시청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눈 앞에 나타나는 건물이 아니라 시민 각자의 정신과 삶에 직접관련 되어 있는 후대까지 이어갈 역사이고 문화이고 서산시민의 정체성”이라고 전제하고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합의형성을 추구하겠다는 방향을 설정한 맹정호 시장의 시정운영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청사는 1963년 건축된 수도과 건물과 1976년 건축된 본관 등 7개 건물로 분산돼 주차장 혼잡과 업무능력 저하, 민원인 불평이 제기 되면서 청사 건립이나 이전 논의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며 “서산시의회 역대 회의록을 살펴보면 95년 9회 본회의에서 청사 증축시 필요한 대지확보를 위해 현청사 주변 시유지를 집단화함으로써 향후 청사증축에 필요한 대지확보를 연차적으로 매입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회고 했다.

또 “서산시는 지난 2011년 용역 결과, 현 청사부지 확장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고 말하고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용역한 2018년 서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중 문화재 위원 주요 의견을 보면 가능한 주변 부지를 추가 매입하여 청사와 함께 성터복원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산시는 2014년 만들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천억을 목표로 매년 100억에서 200억 정도를 예치하기로 계획하고 2020년도 66,873,877,000원 조성해 놓은 상태이지만 신청사 이외의 대규모 신규 건립이 예정되어 있어 재정적 부담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이 의원은 “현재 서산시는 신청사 건립 외에 토지매입비 미포함한 650억 소요예산으로 1990년 1월에 준공한 1,242㎡ 규모의 서산문화회관 이전을 위해 서산예술의전당 건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400억의 총 사업비가 소요 될 서산중앙도서관 건립과 75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 될 서산문학관 건립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신청사와 관련 최소한의 비용과 자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낸 영주시청과 해남읍성을 지역의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복원해 신청사 신축과 연계하여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전남 해남군이 신청사 건립을 준비 중에 있는 서산시의 거울이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서산시 정문 옆에 ‘서령관문’이라 적힌 관아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동헌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게 기록을 남겨 둔 외동헌이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성과 상징성은 어느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서산시의 보배”라며 “그 역사적 보존가치의 자부심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근대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예술적 가치를 담는 신청사가 건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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