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복지문화대학, 제1기 개강식 개최
보훈 복지문화대학(학장 조문호) 제1기 개강식이 지난 20일, 학생 40명(7개 유공자 단체 회원)과 함께 서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추진배경에는 70세 이상 고령 보훈대상자의 신체·정서·인지기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과 국가유공자로서의 가치관 및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설립 목적을 살펴보면 ‘애국하는 생활, 보람있는 생활, 사랑할 줄 아는 생활’이며, 이에 걸맞게 늦깎이 커리큘럼 또한 실버문화와 일반교양, 전문교양으로 나눠 수업하게 된다.
보훈 복지문화대학 조문호 학장은 “충청남도 16개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입학식을 미루다 이제야 입학식을 하게 되어 감계무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산캠퍼스는 국가유공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자매단체 회원들도 입학하여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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