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평가단에서 지난 12일 가로림만 현장을 찾았다. 중왕리 산책로를 둘러보는 맹정호 시장과 평가단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평가단에서 지난 12일 가로림만 현장을 찾았다. 중왕리 산책로를 둘러보는 맹정호 시장과 평가단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평가단 한국조세재정연구회(센터장 박한주)에서 지난 12일 오전11시에 가로림만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대산공군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지곡면 중왕리 어촌계 감태공장, 가로림만 센터 예정부지인 솔감 저수지, 태안군 이원면 만대정원(상태학교), 대산읍 벌말 점박이 물범 홍보전시관 등을 방문 평가일정을 마쳤다.

평가일정에는 박한주 한국조세재정연구회센터장과 직원 2명외 외부전문가로 한림대학교 조창익 교수, 이가 종합건축사무소 양병일 실장, 해양수산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이 참석했고, 맹정호 서산시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그리고 충남도 한준섭 해양수산국장 등 26명의 관계자가 함께했다.

충남도에서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솔감저수지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도에서 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솔감저수지에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서산을 만들고자 하는 서산시민들의 가장 큰 희망사업이다. 내실 있게 준비하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민들이 50년간 숙원사업으로 여겨왔던 대산과 이원 만대가 연결되는 도로 38호선이 개통된다면 수도권 통행시간이 80분이나 단축효과가 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사업은 차질 없이 꼭 진행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지곡면 중왕리 감태공장을 방문하여 박현규 계장으로 설명을 듣고 있는 평가단
지곡면 중왕리 감태공장을 방문하여 박현규 계장으로 설명을 듣고 있는 평가단

평가단 한 관계자는“초기 신청한 사업내용을 좀 더 세밀하고 타당성 있게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양수산부·도·시·군이 서로 협의하여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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