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농업인상담소 방문 농가 대상 PLS 실천 안내
부석면농업인상담소 방문 농가 대상 PLS 실천 안내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영농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집합교육 대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방문 농가,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 작목별연구회원 등 희망농가들을 대상으로 당면 영농사항과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한 개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로 된 교육 자료를 제작·활용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약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트리티코나졸(살균제), 옥시테트라사이클린(살균제) 및 플로메토퀸(살충제) 등 새로운 농약 3종의 잔류허용기준이 신설되고, 이미녹타딘(살균제) 등 농약 114종의 적용 대상 농산물이 확대되는 등 기준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송금례 기술보급과장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마련을 위해 PLS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작목별 해당되는 농약의 안전한 사용은 농가 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농약을 사용하기 전에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작물별로 사용 가능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살포시기와 횟수, 살포약량 등을 지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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