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설치 모습
횡단보도 설치 모습

서산시는 서산의료원 정문 앞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서산의료원 정문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의료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며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사망사고 등)가 다수 발생했다.

특히 지난 1월 서산의료원에 재활복합병동이 준공되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짐에 따라 보행자 사고가 더욱 빈번히 발생될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서산시 교통과에서는 2019년 하반기 서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의료원 정문 횡단보도 설치 등 5건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가결해, 2020년도 본예산에 시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 의료원 정문 횡단보도 설치사업을 포함 총 5건의 보행자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성기영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사고위험이 높거나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교통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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