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텃밭정원 가꾸기를 위한 기초작업 실시

서산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9일 텃밭과 화단을 가꾸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다.
서산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9일 텃밭과 화단을 가꾸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다.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안인찬)는 지난달 29일 텃밭과 화단을 가꾸고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모습이 사라진 학교지만, 교직원들은 다시 등교할 학생들을 위해 지난 429() 학교를 가꾸었다.

본래 4-H 동아리 활동의 일환인 텃밭정원 가꾸기 활동이지만, 등교 후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학교 후문에 자리한 텃밭에 고추와 옥수수, 상추 등을 심고 화단에는 백합 구근을 심었다.

작년에 진행된 학교 텃밭 가꾸기 체험에서는 텃밭에서 자란 작물을 이용한 김장체험, 떡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환경교육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역시 학생들이 등교하여, 텃밭과 화단을 정성스레 가꾸며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다.

해당 체험을 지도하고 있는 담당교사는 하루빨리 학생들이 등교하여 텃밭에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같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학교 중앙현관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하고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되면 발열 및 건강 상태를 체크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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