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코로나19 확산 감소 추세에 따라 온라인 개학이 등교 개학으로 전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학교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발열 체크용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완료하고 교실소독을 마쳤으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학교 방역 비축 물품을 구비하는 등 철저한 등교 개학 준비를 하고 있다.

서산공업고등학교 본관 1층 중앙 출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링 시스템과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등교시간에 체온을 빠르게 측정하여, 37.3이상의 발열이 확인되면 비접촉 체온계로 재측정 후 일시적 관찰실에 격리하고 보호자에게 연락를 취해 즉시 귀가하는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교실뿐 아니라 실습실까지 철저한 소독을 마쳤으며, 학생들을 2개 조로 나누어 실습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 발생 대응 교직원 연수와 훈련을 실시했다.

이보선 교장은 등교 개학 후에도 학교 내 집단 감염 발생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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