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직원들이 도서대출 시행을 앞두고 도서정리를 하고 있다.
도서관 직원들이 도서대출 시행을 앞두고 도서정리를 하고 있다.

서산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시립도서관·대산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인지·부석·고북·동문), 이동도서관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도서의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다만 열람실 등 다른 시설 이용은 현재와 같이 제한되며,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후 도서만 수령하던한시적 도서대출 서비스는 중단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자료실 안내 데스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내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산시립도서관 산하 도서관에서는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이용객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이름, 연락처 등 이용자 정보를 확인한 뒤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도서관 방문을 자제하고, 도서관 방문 시 마스크 의무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체온 체크에 협조해 달라아울러 서산시립도서관은 628일까지 내진보강 공사가 진행되어 소음과 먼지 등으로 도서관 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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