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고발

지금은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문수사.
이곳은 핑크 겹벚꽃터널에 철쭉의 조화 덕분인지 해가 갈수록 그 인기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작지만 알차고 아름다운 흰색·핑크 겹벚꽃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 보시기를 추천한다.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안타까운 점도 있다. 문수사가 알려진 이후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어 하는 몇몇 분들은 꽃가지를 꺽기도 하고, 아직 피고있는 나무를 억지로 흔들어서 꽃잎을 떨어뜨리는 것을 봤다.
제발 부탁한다. 억지로 꺽인 가지는 죽을수도 있기때문에 아름다운 만큼 예절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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