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의 뷰티레시피-⑰

출처 참존
출처 참존

피부의 가장 이상적인 광채는 건강함으로 빛이 날 때다. 눈부신 봄 햇살의 에너지와 광채를 머금은 피부가 올 봄 메이크업 핫 트렌드다. 광채 피부의 핵심은 속부터 차오른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 올려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윤기를 표현하는 것이다. 스킨케어의 시작인 클렌징 단계부터 건강한 광채를 채워줄 스킨케어, 내추럴한 광채를 표현하기 위한 메이크업의 연출까지 꼼꼼한 단계별 관리가 필수다.

Step 1, 건강한 피부 바탕은 클렌징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발생시키는 주범. 이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닦아내고 씻어내는 과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부 환경의 유해 요소들이 피부에 이미 많은 자극이 되기 때문에 저자극성의 클렌저를 사용한 꼼꼼한 클렌징이 적합하다.

Step 2, 속과 결 모두 관리하는 광채 이중케어

노 메이크업 같은 피부 표현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생기 넘치는 탱탱한 피부 바탕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있다. 인위적인 하이라이터 사용 없이 본래 피부의 빛과 윤기는 활력 넘치는 스킨 베이스로부터 연출되기 때문. 따라서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는 화장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풍부한 수분을 채워줌과 동시에 피부 기반을 다져주는 제품이라면 안성맞춤이다.

Step 3, 피부 톤업효과로 자연스런 광채 효과

아무리 얇고 투명하게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른다고 해도 그것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 본연의 결과 색감을 살려 화사함을 연출해내는 것이 요점으로 메이크업 베이스 사용보다는 즉각적으로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끌어올리는 톤업 크림이 더 주목받고 있다.

단 미세먼지가 많은 봄 시즌인 만큼 끈적한 제형의 제품보다는 마무리 감이 보송한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속은 촉촉, 겉은 보송이 톤업 크림 선택의 기준이다.

Step 4 은은한 펄 입자로 한 듯 안 한 듯 내숭 메이크업

빛나는 피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작은 묘수를 취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바로 미세한 펄 입자를 함유한 베이스를 활용해 보다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 얼굴에 은은한 펄감이 더해지면 윤기 나는 피부를 완성할 수 있음은 물론 시각적으로 잡티가 감춰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박솔리 뷰티에디터
박솔리 뷰티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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