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종자소독으로 건강한 모 기르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볍씨소독 방법에 대해 지도하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병 예방과 고품질 서산쌀 생산을 위해 벼 종자소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키다리병은 대표적인 종자전염병으로 종자소독을 통하여 병이 발생되기 전에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벼 종자소독방법은 정부 보급종 중 소독 처리되어 보급된 종자는 살균제만 분의 처리되어 있어 살충제를 추가하여 소독하면 되고, 미 소독된 종자와 자가채종 종자는 온탕침법(60의 물에 10분 침지) 처리를 한 후 볍씨발아기를 사용하여 종자량의 2배에 해당하는 물에 적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이용 30의 물에 48시간 소독(약제별 차이가 있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종자소독에 앞서 염수선이나 종자선별기, 탈망기를 이용해 건전한 종자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건전육묘 육성의 시작이며, 우리지역 이앙적기(52565)를 감안하여 종자소독은 42030, 못자리는 42555일에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서산쌀 생산의 첫걸음은 철저한 종자소독이라며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해 정해진 종자소독 방법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벼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관리 중점지도를 위해 현지출장을 통한 영농현장 밀착지도를 실시하고, 벼 종자소독 요령 팜플렛 3,000매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종자전염 병해충 최소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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