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50.4% vs 조한기 41.5% vs 신현웅 1.3% vs 김미숙 0.9%
1차 여론조사 대비 조한기 후보(41.6% → 41.5%) 변동 없는 가운데 성일종 후보(43.4% → 50.4%) 결집력 강세
제21대 총선에 모두 네 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통합당 성일종(50.4%) △민주당 조한기(41.5%) △정의당 신현웅(1.3%)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0.9%) 순으로, 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오차범위(±3.1%p)를 벗어난 8.9%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모름 : 5.9%)
민주당 조한기 후보는 △30대(조한기 49.4% vs 성일종 38.1%) △40대(56.7% vs 32.4%) △진보층(61.5% vs 30.8%)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고, 통합당 성일종 후보는 △남성(41.9% vs 48.3%) △여성(41.1% vs 52.6%) △18/20대(41.6% vs 45.8%) △50대(42.2% vs 52.9%) △60대(23.2% vs 72.1%) △70세 이상(35.8% vs 59.6%) △태안군(35.2% vs 60.1%)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다. 서산시에서는 ‘조한기(44.0%) vs 성일종(46.7%)’로 2.7%p차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민주당 지지층의 81.5%는 조한기 후보를,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90.6%는 성일종 후보를 각각 지지해 통합당 지지층의 결집력이 9%p가량 높았다.
조한기 후보는 본 조사의 민주당 지지율(34.9%)보다 6.6%p, 성일종 후보는 통합당(36.1%)보다 14.3%p 높은 지지를 얻었고, 신현웅 후보는 정의당(7.4%) 지지율보다 6.1%p 낮은 지지를 얻었다.
참고로 지난 3월 7~8일 <충남방송ㆍ서산시대ㆍ태안신문> 조사 대비 조한기 후보(41.6% → 41.5%)는 거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성일종 후보(43.4% → 50.4%)는 7.0%p 급등했고, 신현웅 후보(4.2% → 1.3%)는 2.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통합당 성일종(52.2%) △민주당 조한기(37.9%) △정의당 신현웅(1.1%)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숙(0.7%) 순으로, 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14.3%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없음/모름 : 8.0%)
조한기 후보 지지층의 85.2%, 성일종 후보 지지층의 91.9%가 각각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76.9%는 조한기 후보, 통합당 지지층의 91.0%는 성일종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해 통합당 지지층의 자당 후보 당선 기대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통합당 vs 민주당 접전
통합당 36.1% vs 민주당 34.9% vs 정의당 7.4%
서산ㆍ태안 정당지지도는 △통합당(36.1%) △민주당(34.9%) △정의당(7.4%) △국민의당(6.7%) △민생당(3.8%) 순으로, 통합당과 민주당이 불과 1.1%p 격차로 접전을 펼쳤다.(기타 정당 : 3.1%, 없음/모름 : 8.0%)
민주당은 △여성(민주당 38.3% vs 통합당 35.8%) △18/20대(34.3% vs 32.4%) △30대(45.5% vs 28.5%) △40대(48.2% vs 24.9%)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우위를 보였고, 통합당은 △남성(31.7% vs 36.3%) △50대(32.6% vs 41.4%) △60대(19.0% vs 50.0%) △70세 이상(30.8% vs 37.8%)에서 우위를 보였다.
서산시는 ‘민주당(36.0%) vs 통합당(33.8%)’로 민주당이 2.2%p 소폭 우위를 보였고, 태안군은 ‘민주당(32.1%) vs 통합당(42.0%)’로 통합당이 10.0%p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통합당(51.2%) △민주당(22.6%) △국민의당(7.8%), 진보층에서는 △민주당(52.5%) △통합당(20.1%) △정의당(9.8%) 순으로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0.2%) vs 통합당(32.1%)’로 1.9%p차 접전을 펼쳤다.
참고로 지난 3월 7~8일 <충남방송ㆍ서산시대ㆍ태안신문> 조사 대비 민주당(38.6% → 34.9%)은 3.7%p 하락했고, 통합당(35.1% → 36.1%)과 정의당(6.5% → 7.4%)은 각각 1%p가량 상승했다.
비례대표 정당지지도 미래한국당 32.9%
더불어시민당 19.5%, 정의당 9.6%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미래한국당(32.9%) △더불어시민당(19.5%) △열린민주당(10.9%) △정의당(9.6%) △국민의당(6.9%) △민생당(3.5%) 순으로, 미래한국당이 더불어시민당을 13.5%p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기타 정당 : 4.9%, 없음/모름 : 11.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41.8%) △열린민주당(19.8%) △정의당(9.8%) 순으로 지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68.8%) △더불어시민당(5.7%) △열린민주당(5.1%) 순으로 지지해 미래통합당보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산투표 의향이 훨씬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코로나19 대응 58.1% ‘잘했다’
60대·통합당 지지층·보수층에선 부정평가 다소 높아
전대미문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평가는 △잘함 58.1%(매우 34.1%, 대체로 24.0%) △잘못함 36.2%(대체로 17.5%, 매우 18.7%)로, 긍정평가가 1.6배인 21.8%p 높았다.(무응답 : 5.7%)
미래한국당 등 보수층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은 가운데 △남성(56.3%) △여성(59.9%) △18/20대(61.9%) △30대(61.9%) △40대(64.6%) △50대(58.0%) △70대(60.5%) △진보층(74.5%) △중도층(51.6%) 등에서는 50%를 상회했다.
반면, △60대(긍정 41.2% vs 부정 52.8%) △통합당(23.7% vs 71.6%) △보수층(47.4% vs 48.7%)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소 높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투표의향, 반드시 투표 42.5%
격동의 제21대 총선 선거운동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투표의향은 △가급적 투표(51.8%) △반드시 투표(42.5%) △투표 못 할 것(5.7%) 순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는 △가급적 투표(50.8%) △반드시 투표(42.6%) △투표 못할 것(6.5%), 태안군은 △가급적 투표(54.2%) △반드시 투표(42.2%) △투표 못 할 것(3.6%) 순으로 나타났다.
조한기 후보 지지층은 △반드시 투표(47.4%) △가급적 투표(46.6%) △투표 못 할 것(6.0%), 성일종 후보 지지층은 △반드시 투표(42.6%) △가급적 투표(54.9%) △투표 못 할 것(2.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조사는 <서산시대ㆍ태안신문> 공동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후보등록 직후인 3월 28~29일 이틀간 서산시ㆍ태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