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추천도서]

부모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 세대 간 대화가 풀리는 책!

이 책은 인문학자의 통찰력과 사회비평의 시선으로 종합해 낸 멋진 어른 백서. , 가난과 절망은 경험했어도 일자리 걱정은 없었던 세대와 방향을 잃은 청년들의 공감 및 사회적 연대를 호소하는 비장한 각오의 백서이기도 하다.

서른의 강을 두 번 건너온, 소통하는 어른 진화론 어른은 진보다책은 인문학자이며 문화운동과 지역인문공동체 모색에 작은 밑돌을 놓고 있는 전직 카톨릭대학교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가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기에 더 관심이 간다.

작가는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은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은 따뜻하게라는 꿈을 안고 살아가면서 삶과 세상을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부지런히 책 읽고, 글 쓰고, 음악 듣고, 그림 감상하고, 조용히 커피 마시며 생각을 가다듬었다. 한 뼘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일을 꿈꾸며 여러 매체의 칼럼을 통해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고 말했다.

나이 들며 날로 진화하고 싶은가?

날로 퇴행하고 싶은가?’

존엄을 지키며 멋지게 산다는 것은 살아온 경험과 지식을 유연하게 재해석하면서 미래를 바라보고 방향을 잃은 청년들을 위해 앞장서는 것, 그렇게 다음 세대에게 디딤돌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이 책은 시니어세대뿐 아니라 바야흐로 노년을 맞이하는 386세대에게도 꼭 필요한 최고의 선물이며, 나아가 세대 간 대화가 풀리는 삶의 지침서이다.

작가는 말한다.

존엄을 지키며 멋지게 산다는 것은 살아온 경험과 지식을 유연하게 재해석하면서 미래를 바라보고 방향을 잃은 청년들을 위해 앞장서는 것, 그렇게 다음 세대에게 디딤돌을 마련해 주는 일이다.”

이번에 출간한 어른은 진보다의 책은 어른 세대의 균형적인 사고와 진지한 성찰, 충실한 실천을 촉구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요지부동 어른 세대와 방향을 잃은 청년 세대의 정신적 연대를 가능케 하는 나침반이기도 하다.

이번주 추천도서 김경집 전 교수의 어른은 진보다를 적극 추천한다. 참고로 김경집 전 교수는 대통령의 서재에 꽂힌 앞으로 10, 대한민국 골든타임외 다수의 책을 출간하였다.

어른은 진보다는 출판사 레드우드로 264쪽이며 13,900원이다.
김경집 전 카톨릭대학교 교수
(전)카톨릭대학교 김경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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