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이수의 의원, 부위원장에 최일용 의원 선임 및 활동계획 수립

17일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회를 소집해 위원장에 이수의 의원, 부위원장에 최일용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가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시의회는 지난 17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효돈, 이경화, 이수의, 이연희, 최일용 의원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조성된 지 30여년이 지난 대산석유화학공단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구성하게 되었다.

1차 본회의 종료 후 의원들은 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수의 의원, 부위원장에 최일용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활동 계획을 수립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특별위원회는 대산공단 환경·안전관리 실태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 주요기업과 협력업체의 노동조합 설립 현황 및 운영실태 입주 기업들의 지역경제 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현황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주민 홍보 방안 마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방안 마련 등의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현장 방문 기업 관계자 면담 타지역 공단 환경안전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수집된 각종 정보들을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시민들과 공유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건의 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의 위원장은 그동안 특위 구성에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위원회 운영 시 여러 의원님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모아 위원회 의사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려있는 위원회로 운영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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