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동체육회, 성금 100만 원 기탁

부춘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춘동체육회 김인태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은 지난 18일 부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체육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김인태 회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춘동에서는 체육회뿐만 아니라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일반 주민 등이 모금 행렬에 동참하여 5백여 원의 성금을 서산시에 전달했다.


서산 기독교 종교단체’ 1,000만 원 기탁

서산시는 지난 19일 서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조용남 목사), 서산시 성시화 본부(본부장 장상철 목사) 및 서산시 장로연합회(회장 조성현 장로)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맹정호 시장은 성금 기탁 후 참석한 기독교 단체 지도자와 1시간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타 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 감염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 종교단체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신 기독교 단체 지도자님들께 감사 인사를 표했다.

현재 서산시 기독교 단체는 안심예배 7대 지침을 만들어 안심예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침 내용으로는 입장전 발열, 기침, 인후염 등 증상 유무 체크 입장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예배 시 2m 이격거리 유지 예배 전·후 교회소독 예배 시 식사 제공 금지 예배 참석자 명단 및 연락처 작성 등 7가지다.

앞으로 서산 기독교 단체는 안심예배 7대 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을 막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맹정호 시장은 종교단체가 성금을 모아 기탁해 주어 감사드린다종교단체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돼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서산시복지재단에 후원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는 지난 23,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써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에 1,000,000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강경규 지사장과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기부금은 관내 보건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경규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역경을 겪고 있는 감염취약계층에 조금이나 도움을 주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어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취약계층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큰 도움을 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강경규 지사장과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산시 성연면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연면 일람리 일광교회(목사 김상혁)에서는 신도들이 손수 제작한 면마스크 30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성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 부녀회장 강애화)에서는 서산시청을 찾아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고남2리에서 축산업을 하는 김선제씨도 돼지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나누자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