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엔 매일 매일 고향나무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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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매일 매일 고향나무가 자란다!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0.03.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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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한 ‘재경서산시향우회’...지역 농산물 공동구매로 사랑을 실천하다
공동구매에서 육쪽마늘 905상자(3kg·1.5kg)와 대파 46박스(460단)가 판매되었다.
공동구매에서 육쪽마늘 905상자(3kg·1.5kg)와 대파 46박스(460단)가 판매되었다.

천릿길 낯선 땅에 떨어져 살아도 고향은 내 곁에 산처럼 서 있다. 나에게 고향은 매일매일 조금씩 자라는 나무라고 노래했다.

고향을 떠나 매일매일 그리움을 품고 사는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가 막힌 고향 서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이에 회장단을 중심으로 시름에 빠진 서산을 돕기위해 고향사랑 공동구매란 아이디어를 냈고, 판로가 막힌 고향 농산물을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사자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3월 초순 무렵,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시작한 1차 공동구매에서 육쪽마늘 905상자(3kg·1.5kg)가 팔려나갔고,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농가를 돕기 위한 2차 공동구매에서도 향우회원들의 판매가 이어져 대파 46박스(460)가 판매되었다.

나아가 향우회 밴드에서는 조선시대 문헌에서도 효능이 잘 알려진 서산 육쪽마늘레시피와, 서산의 명품 황토밭 대파요리법이 공유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동구매를 위한 경로를 파악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고향 사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재경서산시향우회 조한홍 회장
재경서산시향우회 조한홍 회장

재경서산시향우회 조한홍 회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향 분들을 위해 농산물 공동구매를 시작했는데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한 서·태안 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사이트를 개설하는 일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출향인과 고향을 연결해주는 재경서산시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125일 취임식에서 조 회장은 서산시민과 향우 간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사를 한 바 있다.

한편 재경서산시향우회는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의 여미오미협동조합과 협력하여 회원들의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서산사랑 장학금 또는 고향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재원을 확충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 번에 걸쳐 총 45(116, 212, 317)이 전시하여 판매되고 있다.

회원들이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또는 고향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회원들이 손뜨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장학금 또는 고향 발전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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