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한기 예비후보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타 지역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 18명이 서산의료원에 오셨습니다. 경증 환자들이라 합니다.
다들 불안하시겠지만 우리는 따뜻한 연대의 힘을 믿습니다. 이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코로나 19 감염병은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 환자분들 역시 누군가의 사랑하는 부모, 남편, 자식, 친구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웃입니다. 서산·태안 주민들께서 잘 보듬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확진자분들의 치료를 위해서도, 우리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서도 서산의료원과 주변 지역에 더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챙기겠습니다.
모두 쾌차하셔서 집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줍시다
존경하는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
조금 전, 서산의료원에 대구에서 오신 코로나19 확진자 18분이 이송되셨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번 천안에서 오신 4분을 포함해서 현재 서산의료원에는 확진자 총 22분이 격리 중이십니다.
현재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병실은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전국의 공공의료기관들이 확진자분들을 나눠서 모시고 있습니다. 우리 서산의료원도 공공의료기관이기 때문에 확진자 분들을 받아야만 합니다.
모든 확진자 분들은 국가의 방역망이 뚫리면서 감염된 피해자 분들입니다. 우리 서산태안이 이분들을 따뜻하게 맞아줍시다. 저는 우리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습니다.
저는 조금 전 서산의료원장님과 통화하여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수 있도록 철저한 격리조치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할 것입니다.
부디 대구에서 오신 확진자 분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에 돌아가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서산시민, 태안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뜻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
연대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냅시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구가 서산이고, 대구 시민이 서산시민입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지 3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사스와 메르스보다 확산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일 KBS 재난방송센터에 의하자면 코로나19 확진자의 비율 중, 대구지역은 75%, 경북지역은 15%로 전체의 90%에 이릅니다. 대구, 경북 지역은 병상이 부족해 입원도 하지 못한 채 사망하는 환자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사태임에 반해 우리 서산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평온’한 상태입니다. 이는 버드랜드, 국민체육센터, 문화회관, 시민체육관, 평생학습센터와 같은 사업소들을 선제적으로 휴관 조치하는 등의 영향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4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한 정부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으로 코로나19의 추가적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방침이라고 전해집니다. 현재 충남에서는 천안, 공주, 홍성의료원이 서산의료원과 함께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 국민들은 국난 앞에서 똘똘 뭉쳐 이겨냈습니다. 지금이 그런 시기입니다. 서산으로 이송된 다른 지역 확진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민들도 한마음으로 응원합시다. 또한 본인이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도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을 서산의료원 의료진, 노동자들께 많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서산의 민생,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 취약계층, 소상공인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서산시에 촉구합니다.
아무쪼록 서산으로 이송되어 온 환자분들 모두 건강하게 회복되어 사랑하는 가족들 곁으로 돌아가시길 기원합니다.
정의당은 빈틈없는 방역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들과 의료진 여러분들,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연대의 정신으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